에너지 지정학
에너지 지정학 — 파이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21세기 권력 지도
- 저자
- 페르 회그셀리우스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작가 소개
페르 회그셀리우스(Per Högselius)는 스웨덴의 학자로, 왕립공과대학교(KTH)의 기술사·국제관계 교수이다. 대표작으로 에너지와 국제정치의 관계를 분석한 「에너지 지정학」(Energy and Geopolitics)과 「Red Gas」가 있다. 에너지와 천연자원을 국제 정치의 맥락에서 연구하며, 유럽과 세계의 에너지 역사, 초국가적 기반시설을 주로 다룬다.
책 속으로
- 1장 1장: 파이프라인이 그리는 세계 지도 — 난방을 켜는 순간 시베리아와 연결되는 에너지 얽힘. 이 책이 던지는 핵심 질문: 에너지 연결은 평화의 도구인가, 무기인가?
- 2장 2장: 공학물리학자에서 역사학자로 — 천문학자를 꿈꾸던 스웨덴 소년이 소련 붕괴를 목격하고 에너지 시스템의 역사에 빠져든 20년 여정.
- 3장 3장: 1968년, 냉전의 파이프라인 — 프라하의 봄 진압 직전, 오스트리아가 서유럽 최초로 소련 가스를 수입한 역설적 결정.
- 4장 4장: 에너지 무기라는 신화 — 소련은 50년간 단 한 번도 정치적 이유로 가스를 끊지 않았다는 아카이브 기반 반직관적 결론.
- 5장 5장: 노르드스트림, 평화와 파멸 사이 — 독일-러시아 해저 파이프라인의 완공(2011)에서 폭파(2022)까지, 에너지 얽힘의 극적 사례.
- 6장 6장: 2022년, 자기 테제가 시험대에 오르다 — 러시아가 마침내 가스를 끊었다. 저자의 이론이 무너진 것인가, 50년 평화는 무시해도 좋은 것인가.
- 7장 7장: 보이지 않는 손: 누가 에너지를 지배하는가 — 국영기업, 환경단체, 과학자까지. 인도 NPT 미가입이 석탄 경로를 100년간 고착시킨 이야기.
- 8장 8장: 재생에너지도 지정학에서 자유롭지 않다 — 태양광 중국 독점, 풍력 희토류 의존. 한국은 원유 수입 5위, LNG 수입 3위의 에너지 섬.
- 9장 9장: 한반도의 파이프라인은 가능한가 — 유럽 50년 경험이 동아시아에 던지는 질문. 국경선이 아니라 파이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21세기 지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