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 열일곱 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반항아
- 저자
- J.D. 샐린저
- 출판사
- 민음사
작가 소개
J.D. 샐린저(1919~2010)는 미국의 소설가다. 청소년의 방황과 위선에 대한 반감을 그린 장편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전후 세대의 대변자로 불렸다. 그 밖에 단편집 『아홉 가지 이야기』, 연작 『프래니와 주이』 등을 남겼다. 명성을 얻은 뒤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하며 발표를 중단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책 속으로
- 1장 1장: 가짜들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열여섯 살 홀든 콜필드가 또 퇴학당한 날, 역사 선생 스펜서의 설교를 뒤로하고 기숙사로 돌아온다.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단 하나의 기준은 phony, 가짜인가 아닌가. phony 44회
- 2장 2장: 앨리의 야구 글러브 — 룸메이트 스트래들레이터와 싸우고 밤중에 펜시를 떠나는 홀든. 그의 가방 속에는 죽은 동생 앨리가 시를 적어놓은 야구 글러브가 있다. 홀든의 방황의 진짜 이유가 서서히 드러난다. 앨리 백혈병 사망
- 3장 3장: 전쟁이 만든 작가 — J.D. 샐린저, 1919년 뉴욕 출생. 유대계 아버지와 기독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소년. 그가 D-Day 유타 해변에 상륙하고, 다하우 수용소를 해방하기까지. D-Day·다하우·슬랩턴 700명 전사 목격
- 4장 4장: 뉴욕의 밤 — 호텔 방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외로움에 짓눌리는 홀든. 택시 기사에게 센트럴파크 오리가 겨울에 어디로 가는지 묻고, 바에서 만난 어른들의 가식에 질린다. 빨간 사냥모자만이 그를 지켜주는 방패. 빨간 사냥모자 = 앨리·피비의 빨간 머리
- 5장 5장: 호밀밭의 파수꾼 — 여동생 피비에게 장래희망을 물었을 때, 홀든은 대답한다. 호밀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로버트 번즈의 시를 오독한 이 환상이, 소설의 핵심을 관통한다. 호밀밭 은유·번즈 시 오독
- 6장 6장: 가짜 세상을 떠난 작가 — 1951년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하지만 샐린저는 명성이 프라이버시를 잠식하자 뉴햄프셔 코니시 언덕 위로 사라진다. 57년간의 은둔 — 홀든이 phony한 세상을 거부한 것처럼 작가 자신도 세상을 떠났다. 57년 은둔
- 7장 7장: 위험한 책 — 1980년 12월 8일, 존 레논을 쏜 남자는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책에는 이것이 나의 성명서라 적혀 있었다. 케네디 암살범 오즈월드, 레이건 저격범 힝클리도 이 책의 열독자였다. 채프먼·오즈월드·힝클리
- 8장 8장: 금서와 필독서 사이 — 미국에서 가장 많이 금서 지정된 도서이자, 동시에 가장 많이 교재로 채택된 소설. 70개 이상 지역에서 퇴출되고 교사가 해임당하면서도, 매년 100만 부가 팔리는 역설. 한국에서는 30여 종 번역본 중 8종이 표절본이라는 사실. 금서 1위·표절 번역·연 100만 부
- 9장 9장: 모든 세대의 홀든 — 비트 세대의 반항, 히피문화의 원조, 콜필드 신드롬이라는 사회현상. 그리고 소셜 미디어 시대에 phony는 홀든의 시대보다 훨씬 만연해졌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일본어로 다시 번역하고, 새로운 세대가 이 소설에 열광하는 이유.
- 10장 10장: 아무에게도 아무 얘기도 하지 마 — 소설의 마지막 문장. 얘기를 하면 모든 사람이 그리워지니까. 단절을 선언하면서도 연결을 갈망하는 이 모순이야말로 홀든 콜필드의 본질이다. 샐린저는 2010년 91세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책은 여전히 6,500만 부를 넘어 팔리고 있다. 마지막 문장·6,500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