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가 남긴 사랑과 복수의 황야
- 저자
- 에밀리 브론테
- 출판사
- 민음사
작가 소개
에밀리 브론테(1818~1848)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브론테 세 자매 중 한 명이다. 생전에 남긴 유일한 장편소설 『폭풍의 언덕』은 황량한 요크셔 벌판을 배경으로 격렬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발표 당시보다 후대에 높이 재평가되었다. 서른 살에 결핵으로 짧은 생을 마쳤다. 강렬한 정념과 독창적 구성으로 영문학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다.
책 속으로
- 1장 1장: 황야 위의 저택 — 1801년 겨울, 낯선 방문자 록우드가 워더링 하이츠에 도착한다. 폐쇄적인 주인 히스클리프, 기이한 가족 구성. 그날 밤, 창밖에서 들려오는 유령의 손길. 이 저택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2장 2장: 주운 아이, 히스클리프 — 1771년, 언쇼 씨가 리버풀에서 데려온 정체불명의 아이. 악마에게서 온 것처럼 까맣다는 묘사. 캐서린과의 어린 시절, 황야에서의 자유. 힌들리의 학대가 시작되고.
- 3장 3장: 장난감 병정 12개 — 여기서 잠시 책 밖으로. 1818년 요크셔 하워스, 에밀리 브론테의 유년기. 어머니와 두 언니를 잃고, 장난감 병정 12개로 시작된 상상의 왕국 곤달. 시집 2부 판매에서 1년 뒤 문학사를 바꾸기까지.
- 4장 4장: 나는 히스클리프야 — 캐서린의 선언: 나는 히스클리프야, 그의 것과 나의 영혼은 같아. 그러나 그녀는 린턴과 결혼을 선택한다. 계급과 사랑 사이의 딜레마. 이 배신이 모든 비극의 기폭제.
- 5장 5장: 복수의 시작 — 3년간 사라졌던 히스클리프가 신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에드거를 향한 심리전, 이사벨라와의 잔혹한 결혼. 워더링 하이츠와 스러시크로스 그레인지, 자연과 문명의 충돌 속에서 복수가 시작된다.
- 6장 6장: 캐서린의 죽음 — 히스클리프와 에드거 사이에서 찢긴 캐서린이 쓰러진다. 딸을 낳고 세상을 떠나는 캐서린. 항상 나와 함께 있어줘, 어떤 형태로든. 히스클리프의 절규.
- 7장 7장: 서른 살의 유일한 소설 — 다시 책 밖으로. 요크셔를 떠나면 쇠약해지던 은둔자 에밀리. 개에게 물려 달군 인두로 직접 상처를 지진 여자. 필명 엘리스 벨. 오빠 브랜웰의 죽음과 에밀리의 마지막.
- 8장 8장: 2세대의 화해 — 히스클리프의 복수는 다음 세대까지 미친다. 캐서린의 딸 캐시와 힌들리의 아들 해어턴 사이에 싹트는 사랑. 복수의 연쇄를 끊는 것은 새로운 세대의 선택. 히스클리프의 최후.
- 9장 9장: 황야에 부는 바람 — 샬럿의 1850년 서문의 이중성, 잃어버린 2번째 소설의 미스터리. 케이트 부시가 읽지도 않고 쓴 노래. 리어왕, 모비딕과 나란히 놓인 작품이 지금도 울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