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햄릿 — 사느냐 죽느냐, 그 질문이 400년을 살아남은 이유
-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출판사
- 문학동네
작가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는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4대 비극으로 꼽히는 『햄릿』, 『맥베스』, 『오셀로』, 『리어왕』을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희극 『베니스의 상인』, 그리고 다수의 소네트를 남겼다. 인간의 욕망과 갈등, 언어의 풍부함으로 이후 영문학과 세계 연극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영어권을 넘어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된다.
책 속으로
- 1장 1장: 열한 살 소년의 이름 — 1596년 8월, 셰익스피어의 외아들 햄넷이 열한 살에 죽었다. 엘리자베스 시대에 Hamnet과 Hamlet은 같은 이름.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이야기를 쓰기까지.
- 2장 2장: 덴마크에 무언가 썩었다 — 한밤의 엘시노어 성벽에 유령이 나타난다. 선왕의 유령이 아들에게 숙부의 범죄를 폭로하고 복수를 명한다. 전승에 따르면 셰익스피어 자신이 유령 역을 연기했다.
- 3장 3장: 사느냐 죽느냐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독백 To be or not to be의 탄생. 1603년 최초 출판본(Q1)에서는 aye there's the point라고 적혀 있었다. 우리가 아는 버전은 Q2(1604)에서 확정.
- 4장 4장: 연극으로 왕의 양심을 잡겠다 — 햄릿이 떠돌이 극단을 고용하여 아버지 살해 장면을 재현하는 극중극 쥐덫. 연극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메타연극의 원형.
- 5장 5장: 장막 뒤의 칼 — 햄릿의 첫 살인, 장막 뒤의 폴로니어스. 오필리어의 광기와 익사.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도미노가 시작된다.
- 6장 6장: 왜 햄릿은 미루는가 — 400년간의 문학적 논쟁.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블룸의 근대적 자아, 엘리엇의 예술적 실패. 원전의 암레트는 망설이지 않았다. 셰익스피어가 지연을 발명.
- 7장 7장: 암레트는 왕이 되었다 — 12세기 삭소 그람마티쿠스의 원전에서 암레트는 복수에 성공하고 왕이 됨. 셰익스피어는 모두를 죽였다. 영웅 서사를 비극으로 전환시킨 문학사의 혁명.
- 8장 8장: 나머지는 침묵이다 — 독이 묻은 검과 독배. 5막의 연쇄 죽음. 햄릿의 마지막 말. 복수극이 비극이 된 순간, 무대 위에 남은 것.
- 9장 9장: 400년을 살아남은 질문 — 드라큘라와 셜록 홈즈 다음으로 영화에 가장 많이 등장한 캐릭터. 라이온 킹에서 Sons of Anarchy까지. 크론보르 성의 연례 공연. 지금 이 번역본을 펼쳐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