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맥베스 — 왕관을 쥔 손에서 피가 지워지지 않는다, 셰익스피어가 그린 야망의 비극
-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출판사
- 민음사
작가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는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4대 비극으로 꼽히는 『햄릿』, 『맥베스』, 『오셀로』, 『리어왕』을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희극 『베니스의 상인』, 그리고 다수의 소네트를 남겼다. 인간의 욕망과 갈등, 언어의 풍부함으로 이후 영문학과 세계 연극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영어권을 넘어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된다.
책 속으로
- 1장 1장: 피 묻은 영웅의 귀환 — 반역자를 참수한 영웅 맥베스, 전장에서 돌아오는 황야에서 마녀 3인을 만난다. '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 이 역설이 한 남자의 운명을 완전히 뒤흔든다. Fair is foul
- 2장 2장: 예언이 현실이 되는 순간 — 코더의 영주라는 예언이 그 자리에서 실현된다. 레이디 맥베스의 '날 여자이기를 그만두게 하소서(unsex me here)' — 아내가 먼저 칼을 갈기 시작한다. 95% 운문
- 3장 3장: 잠든 왕을 죽이다 — '이것이 내 앞에 보이는 단검인가?' 환각의 단검에 이끌려 맥베스는 던컨 왕을 찔렀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린다. '맥베스는 잠을 죽였다'. 킬러인용
- 4장 4장: 왕관의 무게 — 왕좌에 앉았으나 마녀의 두 번째 예언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뱅코의 후손이 왕이 되리라.' 맥베스는 전우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뱅코=제임스 1세 조상
- 5장 5장: 유령이 앉은 자리 — 뱅코의 유령이 연회장에 나타나 맥베스만 볼 수 있는 핏자국을 보여준다. 왕좌의 정점에서 광기가 시작되는 전환점. 상승에서 하강으로
- 6장 6장: 스코틀랜드가 피로 물들다 — 맥더프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학살한다. 더 이상 왕관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포 그 자체가 목적이 된 폭군. 스코틀랜드 전체가 신음한다
- 7장 7장: 꺼져, 저주받은 핏자국아 — 'Out, damned spot!' 레이디 맥베스가 잠결에 손을 씻는다. 보이지 않는 피가 지워지지 않는다. 프로이트도 분석한 죄책감의 신체화. 그녀의 최후
- 8장 8장: 400년간 저주받은 연극 — 연극계에서 '맥베스'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면 재앙이 온다. 1937년 올리비에 공연의 연쇄 사고, 실제로 무대에서 추락한 배우.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숨긴 진실 — 실존 맥베스는 17년간 선정을 베푼 현명한 왕이었다. Scottish Play 저주 실존 맥베스
- 9장 9장: 인생이란 걸어 다니는 그림자 —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 아내의 죽음 앞에서 터져 나온 이 독백이 420년간 울려 퍼지는 이유. 야망이 삼킨 것은 왕관이 아니라 인간 자체였다. 지금 이 시대에 맥베스가 던지는 질문